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✏️ 햅희한 하루

성남 모란역 청년다방 피자로니 떡볶이 내돈내산 솔직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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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란역 청년다방
11:00 - 22:00
피자로니 떡볶이 16,500원

떡볶이 없이는 못 사는 떡볶이 덕후 햅희. 무슨 떡볶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청년다방으로 정했다!

오랜만에 찾아온 청년다방😊 맨날 차돌 떡볶이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떡볶이로 주문! BEST라고 적혀있던 피자로니 떡볶이 기본 맛으로 주문했다.


피자로니 떡볶이
떡 + 페퍼로니 햄 + 눈꽃 치즈 + 감자샐러드 + 스파게티 면 + 어묵 + 양배추 + 당근


떡은 청년다방 특유의 길쭉한 떡이다. 눈꽃 치즈와 감자 샐러드가 올라가 있다. 진짜 피자 비주얼처럼 페퍼로니 햄도 들어있다!

(근데 솔직히 메뉴판에서 봤던 비주얼이랑은 좀 많이 달라서 살짝 실망했다😅)


끓이면 끓일수록 피자 향이 진하게 풍기기 시작했다. 스파게티 면 안 잘리게 조심! 열심히 떡만 자르고 바로 한입 먹어보았다. 우리가 아는 피자 맛 + 매콤함이 확 올라왔다. 소스에서 청년 다방 특유의 달달함도 느껴졌다.

스파게티 면을 먹으니까 피자소스로 만든 매콤한 스파게티 먹는 느낌도 났다! 맵찔이인 나에게 기본 맛은 조금 매웠다. 마라탕 2단계보단 안 매웠음!

확실히 먹으면 먹을수록 떡볶이보다는 피자 느낌이 많이 났다. 햄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. 눈치 안 보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. 근데 당근도 햄처럼 동그랗게 썰려있어서 햄인줄 알고 하나 먹었다😑

피자 소스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한다! 순한 맛으로 먹었으면 완전 피자 맛이었을 것 같다!

기회가 된다면 또 맛있게 먹겠지만, 나중에 또 먹고 싶다고 생각나지는 않을 것 같다! 평소에 피자보다 떡볶이를 훨씬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...😊


장점🫶

- 모란역이랑 가까워요!
(2번 출구에서 도보 5분)
- 피자와 떡볶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!
- 매장이 넓고 자리가 많아요.
-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어요.
- 사장님이 친절하세요!

단점💦

- 비주얼이 메뉴판과 달라서 조금 실망했어요.

원래 이렇게 나오는 건가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까 다른 지점은 대부분 토핑이 사진이랑 비슷하게 올라와 있었다. 아무래도 여기만 좀 다른 듯!  맛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메뉴판 비주얼을 생각하고 주문을 하다 보니😅

청년다방 공식홈페이지 사진

-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아요. 안쪽에 앉으면 괜찮지만 입구 쪽에 앉으면 담배 냄새 날 것 같아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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